복부지방흡입 후 압박복을 벗고 입는 시간, 무엇부터 챙길까요 — 식사·샤워·화장실·갑작스러운 움직임까지 ‘벗고 입는 순간’ 점검 노트
복부지방흡입 후 압박복을 벗고 입는 시간, 무엇부터 챙길까요 — 식사·샤워·화장실·갑작스러운 움직임까지 ‘벗고 입는 순간’ 점검 노트
복부 지방흡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하루 중 가장 어색한 시간은 의외로 ‘압박복을 벗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샤워는 해도 되는지, 배가 고픈 채로 벗어도 되는지, 패드에 묻어난 것은 정상인지, 다시 입을 때 어디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같은 질문이 한꺼번에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에는 수술 방법과 비용에 관심이 쏠리지만, 수술 뒤에는 이런 작은 장면들이 회복 기간의 대부분을 채웁니다.
이 글은 그 장면들만 따로 떼어, 압박복을 ‘벗기 전 · 벗는 중 · 다시 입을 때 · 1주일이 지난 뒤’의 순서로 짚어 보는 점검 노트입니다. 수술 과정이나 비용 이야기는 다루지 않고, 수술이 끝난 뒤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마주치는 순간들만 이야기합니다.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글들이 ‘며칠 만에 출근하나’, ‘몇 개월 뒤 체중 관리’ 같은 시간 단위로 회복을 나눴다면, 이 글은 ‘하루 안에서 압박복을 벗고 입는 순간’을 기준으로 나눴습니다.
먼저 이 글의 자료 범위를 밝혀 둡니다. 압박복의 역할과 주의점은 Klein의 투메슨트 지방흡입 교과서(복부 편)의 압박복 설명과, 비너스의원이 지방흡입 합병증과 수술 후 관리를 정리해 온 칼럼에서만 가져왔습니다. 자료에 기간이나 횟수가 적혀 있지 않은 항목은 숫자를 만들어 넣지 않고 ‘상담에서 확인할 내용’으로 남겼습니다. 환자분의 후기나 경험담은 싣지 않았으며, 회복의 속도와 모습은 수술 범위와 체형, 건강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퇴원할 때 받은 안내가 이 글보다 항상 우선합니다.

① 압박복은 무엇을 하는 옷일까 — 벗고 입는 순간이 중요한 이유
순서대로 가려면 압박복이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Klein의 투메슨트 교과서는 수술 뒤에 입는 압박복의 목적을 ‘피하 조직 사이 공간에 압박을 가해, 남아 있는 피 섞인 투메슨트 마취액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액체를 빼내면 수술 뒤의 부종과 압통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교과서의 설명입니다. 같은 책은 복부 수술 뒤에 흡수 패드, 탄력 압박복, 아랫배에 덧대는 바인더를 함께 쓰는 방법을 단계별 그림으로 보여 주는데, 이 조합은 환자가 움직이는 동안에도 치료한 부위 전체에 일정한 압박을 이어 주기 위한 구성입니다.
비너스의원이 합병증을 정리한 글에도 압박과 관련된 대목이 여러 번 나옵니다. 멍이나 혈종은 ‘첫 24시간 동안 압박이 충분하지 않을 때’ 잘 생길 수 있다고 하고, 반대로 ‘지속적인 과도한 압박은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합니다. 또 지방흡입 뒤의 피부 표면 주름은 대부분 고르지 못한 흡입에서 비롯되지만, 복부 수술 뒤에 ‘적절하지 않은 압박복이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주름과 유착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압박복은 ‘많이 조일수록 좋은 옷’이 아니라 ‘고르게, 알맞게 눌러 주어야 하는 옷’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압박복을 벗고 입는 순간이 하루 중 가장 신경 쓸 시간이 됩니다. 입고 있는 동안은 옷이 알아서 일을 하지만, 벗는 순간에는 그 압박이 잠시 사라지고, 다시 입을 때는 접힘이나 쏠림 없이 원래 자리에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이 순간들을 하나씩 나누어 보겠습니다.
압박복의 모양도 수술 부위에 맞춰 달라집니다. Klein 교과서는 복부와 허벅지를 함께 수술한 경우를 따로 설명하면서, 가슴·몸통용 압박복은 복부와 가슴, 등을 감싸도록 만들어진 옷이어서 허벅지는 눌러 주지 못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러니 복부만 수술했는지, 허벅지나 옆구리·등까지 함께 했는지에 따라 입는 옷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고, 벗고 입는 순서나 확인할 곳도 함께 달라집니다. 본인이 받은 수술 범위에 맞는 압박복 구성은 퇴원 때 안내받은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비너스의원의 수술 방식 설명에 따르면 투메슨트 지방흡입은 지방층을 수액으로 부풀려 출혈과 통증을 줄인 상태에서 마이크로 캐뉼라라는 가는 흡입관으로 지방만 흡입하는 방식이고, 원하는 경우 수술 중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수면마취를 하기도 합니다. 설명에는 수술 뒤 약 1시간 정도 휴식한 뒤 퇴원이 가능하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짧게 쉬고 나오지만, 집에서의 회복은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퇴원 첫날 저녁부터 압박복을 벗고 입는 순간을 어떻게 보낼지 미리 그려 두는 일이 의외로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압박복의 목적 — 남은 마취액을 배출시켜 부종과 압통을 줄이는 것 (Klein 교과서 설명)
- 복부 수술 뒤에는 패드 · 탄력 압박복 · 아랫배 바인더를 함께 쓰는 구성이 소개됨
- 압박이 부족하면 멍, 지나치게 오래 과하면 부종, 맞지 않으면 주름이 문제가 될 수 있음
- 복부는 근막이 음부와 이어져 있어, 수술 뒤 음부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고 안내됨
② 벗기 전에 — 식사와 물, 그리고 ‘공복에는 벗지 않기’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한 줄은 이것입니다. ‘공복에 가먼트(압박복)를 벗지 마십시오. 저혈당은 실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샤워하거나 드레싱을 갈기 위해 압박복을 벗을 때는 식사를 하십시오.’ 압박복을 벗고 샤워를 하려면 보통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몸을 움직일 일이 많아집니다. 그런 때에 배가 비어 있으면 어지러움이 올 수 있으니, 벗기 전에 먼저 식사를 하라는 안내입니다.
회복 중에는 입맛이 떨어지거나 잠을 설쳐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샤워 시간’을 먼저 정하는 것보다 ‘식사 시간’을 먼저 정하고, 그 뒤에 압박복을 벗는 순서로 하루를 짜 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 압박복을 벗는 시간도 같이 뒤로 미루는 식입니다. 이때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이 좋은지는 자료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으므로 병원의 식이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 압박복을 벗기 전에 먼저 식사를 마쳤는지
- 샤워를 마친 뒤 바로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나 자리가 가까이 있는지
- 몸을 닦고 다시 입을 옷(압박복)이 손 닿는 곳에 준비돼 있는지
③ 화장실 문과 샤워 — 어지러울 때를 대비하는 습관
같은 자료에는 이어서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샤워 중이나 소변을 볼 때 화장실 문을 잠그지 마십시오.’ 공복 저혈당으로 인한 실신을 경계하는 앞 문장과 한 묶음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어지러움이 올 수 있는 시기에 문이 잠겨 있으면 곁의 사람이 도와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혼자 지내는 분이라면 문을 완전히 잠그지 않고 닫아 두거나, 가까운 사람과 샤워 시간을 미리 공유해 두는 정도로 응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대목은 같이 지내는 사람과도 나눠 두면 좋습니다. 수술 뒤 며칠은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어 보여도, 압박복을 벗은 직후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룸메이트에게 ‘오늘 몇 시쯤 샤워할 예정’이라고만 알려 두어도 문을 잠그지 않는 습관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한 가지 더, 샤워 뒤에는 서둘러 옷을 갈아입기보다 앉을 수 있는 자리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압박복을 입는 순서가 마음도 한결 편합니다.
샤워의 방법이나 시작 시기, 물의 온도처럼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가진 자료에 없습니다. 이런 내용은 수술 범위와 절개 부위의 상태에 따라 병원마다 안내가 다르므로, 퇴원 때 받은 안내문을 먼저 확인하시고 확실하지 않으면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④ 패드에 묻어난 것을 보고 놀라지 않기 — 배액이 하는 일
압박복을 벗을 때 안쪽 패드에 피 섞인 액체가 묻어 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너스의원의 합병증 정리 글에는 이에 관한 안내가 있습니다. ‘배액이 많을수록 멍이나 붓기가 적어지므로, 패드에 묻은 많은 양의 피를 보고 놀라지 마십시오.’ 투메슨트 방식에서는 수술 부위에 수액을 주입한 뒤 지방을 흡입하는데, 이 수액의 일부(약 15~25%)는 지방과 함께 흡입되어 나오고, 대부분은 체내에 남아 간에서 대사된다고 설명합니다. 그 남은 수액이 압박과 함께 천천히 빠져나오는 것이 ‘배액’입니다.
다만 모든 변화를 ‘정상’이라고 넘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글은 배액이 멈춘 뒤에 생길 수 있는 ‘지방흡입 후 발적(panniculitis)’도 소개합니다. 미세한 액체가 충분히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특이한 염증으로, 경계가 분명한 분홍색의 따뜻하고 아픈 평평한 부위로 나타나며 세균 감염은 아니지만 감염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압박복을 벗다가 이런 부위를 발견하셨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사진과 함께 문의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 패드에 묻는 액체의 양 자체보다 ‘갑자기 달라진 변화’가 있는지를 본다
- 분홍빛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따뜻하며, 누르면 아픈 부위가 새로 생기면 병원에 문의한다
-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사진을 찍어 두었다가 상담에서 보여 드린다

⑤ 다시 입을 때 — 접힌 곳 없이 펴서, 구부정하지 않게
압박복을 다시 입는 순간에는 ‘고르게’라는 말이 핵심이 됩니다. 앞서 본 대로 비너스의원의 합병증 정리 글은 복부 수술 뒤 ‘부적절한 압박복이나 자세’ 때문에 주름이 생기고 유착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압박복의 안쪽이 접힌 채로 입거나, 한쪽으로 쏠린 채 오래 앉아 있으면 그 접힌 선이 그대로 피부 표면에 눌릴 수 있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됩니다.
복부의 위치에 따른 차이도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비너스의원의 복부 사례 칼럼은 아랫배에는 얕은 층과 깊은 층을 나누는 스카르파 근막이라는 섬유성 막이 있어, 처진 아랫배라도 수술 뒤 피부 수축이 비교적 잘 되는 부위라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상복부에는 이런 막이 없어 피부 수축이 덜 되고 주름이 남기 쉬워서, 얕은 층의 지방까지 고르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압박복을 다시 입을 때 배꼽 아래만 볼 것이 아니라 상복부와 옆구리까지 접힘 없이 펴졌는지를 거울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이 설명의 취지에 맞는 일상 점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착용 방법은 병원에서 받은 압박복의 안내를 따르세요.
- 입기 전: 압박복 안쪽이 뒤집히거나 말려 있지 않은지 본다
- 입은 뒤: 상복부 · 옆구리 · 아랫배에 접힌 선이 눌려 있지 않은지 거울로 확인한다
- 앉은 뒤: 구부정하게 말린 자세로 오래 있지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⑥ 1주일이 지나면 — 경화과정과 ‘갑작스러운 활동’
수술 직후 며칠과 1주일 이후는 몸이 다른 단계에 들어서는 시기입니다. 비너스의원의 합병증 정리 글은 지방흡입 뒤 1주일쯤 지나면 ‘경화과정’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지방층이 제거되어 피부 안쪽이 비게 되면 남는 피부가 쪼그라들면서 단단하게 뭉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굳어진 피부에 갑작스러운 활동이 가해지면 ‘붙어 있던 혈관이 찢어지면서 멍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 설명은 일상의 몇몇 장면에 그대로 대입해 볼 수 있습니다. 압박복을 벗은 뒤 급하게 허리를 굽혀 떨어진 물건을 줍는 일, 서둘러 옷을 갈아입으며 몸통을 크게 비트는 일, 오랜만에 가벼운 운동을 한다고 갑자기 상체를 크게 쓰는 일이 모두 ‘갑작스러운 동작’입니다. 빠르게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자료가 주는 일상의 힌트입니다. 다만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시작해도 되는지, 압박복을 몇 주 동안 입는지 같은 구체적인 기간은 제가 확인한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수술받은 병원의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수술 1주일 무렵 찍은 사진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분도 많습니다. 비너스의원의 복부 사례 설명은 1주일째 사진의 피부 노란빛을 ‘멍이 빠져 가는 과정’으로,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시기여서 ‘최종 결과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개월과 6개월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합니다. 압박복을 벗는 순간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한 장면으로 결과를 단정하지 않는 것이 회복 기간을 덜 힘들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⑦ 하루 점검표 — 아침 · 낮 · 저녁으로 나눠 보기
지금까지의 내용을 하루의 흐름에 놓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표의 내용은 모두 위에서 소개한 자료에 있는 설명을 시간대로 배열한 것이며, 의학적인 지시가 아니라 스스로 점검해 보는 용도입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기간은 병원의 안내를 우선하세요.
| 시간대 | 점검할 장면 | 떠올릴 점 |
|---|---|---|
| 아침 | 압박복을 벗고 샤워하기 전 | 식사를 먼저 했는지,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았는지 |
| 아침 | 벗은 압박복의 패드 확인 | 배액이 묻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기, 새로 생긴 분홍빛 부위가 없는지 보기 |
| 낮 |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 허리를 급하게 굽히거나 비틀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기 |
| 낮 |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 | 구부정하게 말린 자세가 이어지지 않는지 확인하기 |
| 저녁 | 압박복을 다시 입은 뒤 | 접히거나 한쪽으로 쏠린 곳이 없는지 거울로 보기 |
| 저녁 | 하루를 돌아보며 | 붓기와 멍은 한 장면이 아니라 며칠의 흐름으로 보기 |
점검표를 쓰실 때 한 가지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압박복을 벗는 순간은 하루에 한 번쯤 몸의 상태를 같은 조건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병원의 전후 사진은 ‘동일한 자세와 크기로 맞추어’ 비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같은 이유로 집에서도 같은 장소, 같은 조명, 같은 자세로 가끔 사진을 남겨 두면 ‘어제와 오늘’이 아니라 ‘1주일 전과 지금’을 비교할 수 있어서 불안이 줄어듭니다. 병원에서도 1개월, 6개월의 변화를 함께 보라고 안내하는 만큼, 사진은 상담 때 변화를 설명드리는 자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사진은 본인이 변화를 확인하는 용도이며, 공개적인 곳에 올리는 일은 신중하셔야 합니다.
⑧ 일상에 돌아온 뒤에도 이어지는 것 — 체중과 체형
압박복을 벗는 날이 오고 일상이 익숙해진 뒤에도 관리는 계속됩니다. 비너스의원의 칼럼은 체중이 늘면 지방흡입을 받은 부위는 받지 않은 부위보다 지방세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받지 않은 쪽에 살이 더 많이 붙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불균형 비만’이라고 부르며, 그래서 수술의 결과만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 긍정적인 생활방식이 함께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회복기를 잘 보내는 일과 회복 뒤의 생활을 가꾸는 일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가지 현실적인 이야기도 덧붙입니다. 같은 칼럼은 수술 뒤에 체중이 늘면 체형의 균형이 다시 달라질 수 있다고 분명히 안내합니다. 그래서 압박복을 벗는 날이 끝이 아니라, 거울 앞에서 본인의 라인을 알아 가는 시간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중계의 숫자만 보기보다 허리선과 옆모습, 옷이 맞는 느낌 같은 여러 기준을 함께 보는 편이 자신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읽는 방법입니다.

⑨ 사례로 보는 모습 — 복부 지방흡입 (2024년 촬영)
아래는 비너스의원에서 복부 지방흡입을 받은 분의 정면·측면·후면 전후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체형의 변화를 각도별로 확인하는 자료일 뿐이며, 같은 수술을 받아도 결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진에서 눈여겨볼 만한 지점은 ‘어떤 각도에서 무엇이 달라 보이는가’입니다. 아래 설명은 사진에서 눈으로 확인되는 부분만 적었습니다.






비너스의원의 칼럼은 옆구리의 돌출이 지방조직의 과다 축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적인 다이어트로 체중 변화가 컸거나 체질적으로 피부와 근육이 늘어나 있는 경우에는 근육과 피부의 늘어짐 때문에 돌출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체중 감량 뒤의 복부는 이런 점까지 함께 살펴야 하므로, 사진 한 장으로 ‘나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기대하기보다 상담에서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전후 사진 안내
· 동일인 여부: 비너스의원에서 수술하였으며 동일인임
· 촬영시기: 2024년 촬영
· 동일 조건: 동일한 자세와 크기로 편집함
· 부작용 정보: https://myvenus.co.kr/251242
회복 속도와 결과는 체형과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압박복을 벗고 샤워할 때 배가 고픈 상태면 안 되나요?
비너스의원의 합병증 정리 글은 ‘공복에 압박복을 벗지 마십시오. 저혈당은 실신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샤워하거나 드레싱을 갈기 위해 벗을 때는 식사를 하십시오’라고 안내합니다. 식사의 양과 종류는 병원의 안내를 따르세요.
Q. 패드에 피가 많이 묻어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같은 글은 배액이 많을수록 멍이나 붓기가 적어지므로 패드에 묻은 피의 양을 보고 놀라지 말라고 합니다. 다만 배액이 멈춘 뒤 분홍빛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따뜻하며 아픈 부위가 새로 생겼다면 병원에 알려 감별을 받아야 합니다.
Q. 운동은 언제부터 다시 해도 되나요?
제가 확인한 자료에는 구체적인 기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다만 1주일쯤 지나 경화과정이 생길 때 굳어진 피부에 갑작스러운 활동을 하면 멍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 있으므로, 시기와 강도는 수술받은 병원의 안내를 확인하시고 상담을 통해 정하시기 바랍니다.
Q. 압박복이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게 느껴지면 어떻게 하나요?
자료에는 압박이 부족하면 멍이, 지속적으로 과하면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 함께 있습니다. 조임의 정도는 스스로 가늠하기 어려우므로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병원에 문의해 확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Q. 복부만 수술해도 음부 쪽이 붓는 경우가 있나요?
비너스의원의 합병증 정리 글은 복부에서는 근막이 음부와 이어져 있어 음부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붓기의 정도와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 자료에 일률적인 기준이 없으므로, 걱정되는 변화는 사진과 함께 병원에 문의하세요.
Q. 1주일 무렵 사진에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데 문제가 있는 건가요?
비너스의원의 복부 사례 설명은 1주일째 사진의 노란빛을 멍이 빠져 가는 과정으로 설명하며, 이 시기는 붓기가 많이 남아 있어 최종 결과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색이나 붓기의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갑자기 심해지거나 걱정되는 변화가 있으면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Q. 압박복은 몇 주 동안 입어야 하나요?
압박복의 목적과 구성에 대한 설명은 있지만 착용 기간은 수술 범위와 몸의 상태에 따라 달라서 자료에 일률적인 기간이 없습니다. 상담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마치며 — ‘벗고 입는 순간’을 천천히
복부 지방흡입 뒤의 회복기는 큰 사건이 이어지는 기간이 아니라, 작은 순간이 반복되는 기간에 가깝습니다. 압박복을 벗기 전에 식사를 하고, 문을 잠그지 않고, 패드의 변화를 차분히 살피고, 접힘 없이 고르게 입고, 1주일이 지난 뒤에는 급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 — 이 다섯 가지는 자료에서 확인한 내용을 일상의 순서로 다시 배열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복 중 마음이 흔들릴 때는 한 장면이 아니라 여러 날의 흐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압박복을 벗고 입는 시간이 무사히 지나갔다면, 그것만으로도 회복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수술 방법, 흡입 범위, 회복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궁금한 점은 비너스의원 상담에서 본인의 상태에 맞게 확인하세요. 상담 문의: 010-2353-4845 / 032-322-4845 ·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cxeBlj · 온라인상담 https://myvenus.co.kr/counsel (부천 상동역 비너스의원)
지방흡입 수술은 멍, 부종, 통증, 감각 변화, 피부 표면의 굴곡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안내: https://myvenus.co.kr/25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