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 뒤 붓기가 오래 갈까 걱정될 때 — 수술 범위·배액·압박복이 첫 한 달의 느낌을 바꾸는 이유
허벅지 지방흡입 뒤 붓기가 오래 갈까 걱정될 때 — 수술 범위·배액·압박복이 첫 한 달의 느낌을 바꾸는 이유
허벅지 지방흡입을 결정하고 나면 생각의 방향이 조금씩 바뀝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가늘어질까’를 궁금해하다가,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질문이 ‘붓기는 언제까지 가지?’, ‘집에 돌아가서 혼자 있을 때 몸이 이상하게 느껴지면 어떡하지?’ 쪽으로 옮겨 갑니다. 수술을 받은 날 저녁, 다리가 평소와 다르게 묵직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을 미리 떠올려 보는 분들이 많은 것도 그래서입니다.
이 글은 바로 그 순간을 위해 썼습니다. 회복 첫 주부터 한 달 사이에 허벅지가 어떻게 느껴질 수 있는지, 그 느낌에 수술 범위와 배액, 압박복이 어떻게 관여하는지, 일상으로 돌아가는 속도는 무엇에 달려 있는지를 환자의 눈높이에서 하나씩 풀어 보았습니다. 같은 허벅지 수술이라도 어디까지 수술했는지에 따라 회복의 모습이 꽤 달라지기 때문에, ‘나는 어느 쪽일까’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이 글의 성격을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수술을 권하거나 결과를 약속하는 글이 아닙니다. 설명의 근거는 비너스의원 닥터칼럼과 부위별 지방흡입 자료, Klein의 투메슨트 교과서, Serdev가 편집한 InTech 지방흡입 교과서로 한정했고, 이 자료들에 없는 기간이나 수치는 일부러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은 내 체형과 수술 범위를 기준으로 상담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같은 수술을 받아도 체형, 지방의 양과 분포, 피부 탄력, 수술 범위에 따라 회복 경과와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며,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수술이 끝난 직후 허벅지가 달라 보이는 이유부터 — 투메슨트와 경화과정
회복기의 느낌을 이해하려면 수술 중에 허벅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먼저 알아 두면 편합니다. 비너스의원 자료에 따르면 투메슨트 지방흡입은 흡입할 양의 2~3배 정도의 투메슨트 액을 수술 부위에 주입해, 수술 부위를 붓고 단단하게 만든 상태에서 국소마취와 혈관수축을 시켜 놓고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투메슨트(tumescent)’라는 말 자체가 ‘붓고 단단해진다(swollen & firm)’는 뜻입니다. 허벅지에 이 액을 주입하면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면서 단단해지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대목이 있습니다. 같은 자료에는 지방이 제거될 때 투메슨트 수액도 약 15~25%는 지방과 함께 배출되지만, 대부분의 수액은 체내에 남아 간에서 대사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의 허벅지가 평소보다 묵직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상한 일만은 아니라는 뜻이고, 수술 직후의 모양이 곧 최종 모양이 아니라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경화과정입니다. 비너스의원 닥터칼럼은 지방흡입이 피부와 근육 사이의 지방층을 제거하는 수술이라, 수술 후에는 피부 안쪽의 지방층이 사라져 피부가 남아돌게 되고 이 피부가 쪼그라들면서 울고 뭉치게 되는데 이를 경화과정(lumpness)이라고 한다고 설명합니다. 다이어트와 달리 지방흡입 후에 피부 처짐이 잘 생기지 않고 오히려 늘어진 피부가 수축되어 자연스러운 모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이 경화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칼럼의 설명입니다. 그러니 회복 중에 만져지는 단단함과 울퉁불퉁한 느낌은 칼럼이 설명하는 경화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크므로, 걱정되는 느낌이 있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에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붓기’가 걱정이라면 먼저 내 수술 범위부터 — 허벅지는 한 덩어리가 아닙니다
허벅지 지방흡입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불려도 실제 수술 범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바깥쪽 허벅지만 하는 경우도 있고, 앞쪽과 안쪽까지 허벅지를 한 바퀴 돌아 하는 경우도 있고, 엉덩이나 무릎 주변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복의 느낌은 이 범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료에서 확인되는 내용을 범위별로 나누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깥쪽 허벅지(외측 허벅지) — 비너스의원 부위별 지방흡입 자료는 엉덩이 바깥 아래쪽의 지방이 외측 허벅지가 튀어나와 보이는 모습(안장주머니라는 뜻의 saddlebag)에 중요하게 관여하고, 엉덩이 바깥쪽 선과 허벅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같은 자료는 이곳을 ‘배액이 문제가 되는 부위’로 짚고 있습니다. Klein 교과서도 엉덩이를 함께 다루어야 바깥쪽 허벅지를 더 충분히 줄일 수 있고, 엉덩이를 무시한 채 바깥쪽 허벅지만 공격적으로 수술하면 비율이 맞지 않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허벅지만 하겠다고 마음먹고 상담을 받았는데 엉덩이 쪽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원통형(허벅지를 한 바퀴 도는 방식) — 자료에는 분명한 문장이 있습니다. 원통형 허벅지 지방흡입은 회복 기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허벅지의 아래쪽 3분의 2 부위에서 피부가 잘 밀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원통형 지방흡입을 종아리와 발목 수술과 동시에 하면 아주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즉, 한 번에 많은 범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회복의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안쪽 허벅지 — 자료는 안쪽 허벅지가 피부 톤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부위이고, 무릎과 함께 수술하면 안쪽 라인이 더 아름답게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안쪽을 따로 떼어 생각하기보다 무릎까지 이어지는 선으로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붓기와 회복 기간이 걱정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인터넷에서 ‘며칠이면 끝난다’는 숫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 범위를 수술받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바깥쪽만인지, 한 바퀴인지, 엉덩이나 무릎이 포함되는지, 종아리와 한꺼번에 하는지에 따라 회복의 그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을 상담에서 꼭 해 보세요.
- 내 수술 범위는 바깥쪽·앞쪽·안쪽 중 어디까지인가요?
- 원통형으로 수술하는 경우라면 회복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 엉덩이나 무릎을 함께 다루어야 하는 이유가 내 체형에 있나요?
- 종아리나 발목까지 같이 하고 싶은데 동시에 해도 되는 범위인가요?
배액이 잘 되도록 —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것’
앞서 외측 허벅지는 배액이 문제가 되는 부위라고 했습니다. 배액은 수술 부위에서 나오는 액체가 잘 빠져나오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데, 비너스의원 부위별 지방흡입 자료는 원통형으로 허벅지를 수술할 때 배액이 잘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해결책을 적어 두었습니다. 이 부분은 의료진이 수술에서 처리하는 영역이고, 환자는 수술 후 병원의 안내를 정확히 따르는 것이 사실상의 역할입니다.
여기서 흔한 실수가 하나 있습니다. 수술 후 다리가 묵직하고 허벅지 안쪽이 단단해지면 불편하다는 이유로 스스로 압박복을 느슨하게 조절하거나 벗어 두는 일입니다. 압박복을 어떻게, 얼마나 입을지는 수술 범위와 상태에 따라 병원에서 안내하는 대로 하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구체적인 착용 시간이나 기간을 적지 않았습니다. 자료에 개인별로 달라지는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고, 그 부분은 수술받는 병원의 안내가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편이 있을 때는 참고 견디기보다 병원에 연락해 확인하는 쪽을 선택하세요. ‘이 정도는 원래 그런 건가?’ 싶은 질문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병원에 물어볼 이유가 됩니다. 의료진은 그런 질문을 받기 위해 있습니다.
압박복은 왜 입는 걸까 — 교과서가 설명하는 첫 한 달의 의미
압박복은 ‘불편한 옷’으로만 기억되기 쉽지만, 교과서는 이 옷이 회복 과정에서 하는 일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Serdev가 편집한 InTech 지방흡입 교과서에서 한 저자는 자신의 지방흡입 경험에서, 수술 후 환자에게 목적에 맞게 설계된 특수 압박복을 입히면 고관절 주변(hips)·복부·둔부·허벅지 둘레가 유의하게 줄어드는 결과를 꾸준히 얻어 왔다고 말합니다. 이 결과는 두 겹으로 된 압박복이 수술 후 첫 한 달 동안 만들어 내는 림프와 정맥의 미세 마사지 작용 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설명에서 환자가 가져갈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압박복은 모양을 잡기 위한 장식이 아니라 수술 후 첫 한 달 동안 몸 안의 흐름을 돕는 장치로 취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것은 한 저자의 경험을 소개한 문장이라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압박복을 얼마나 입을지는 수술을 한 병원에서 몸 상태를 보며 정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답답해서 벗고 싶다’는 순간에 ‘이 옷이 왜 필요한지’를 알고 있으면 지시를 따르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속도 — 자료에 나와 있는 활동 기준
회복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아마 ‘언제부터 회사에 가도 되나, 언제부터 운동해도 되나’일 것입니다. 비너스의원이 환자에게 안내하는 지방흡입 후 활동 기준은 닥터칼럼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칼럼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운전은 수술 후 24시간이 지난 뒤에 가능합니다.
- 대개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직장에 나갈 수 있고, 수술의 범위나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무적인 업무는 1~3일이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불편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테니스, 에어로빅, 조깅 같은 활발한 운동은 수술 후 4주가 지나야 가능합니다.
- 갑작스러운 운동보다 점차 활동을 늘려 가야 합니다.
이 기준을 읽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단서가 있습니다. 칼럼 스스로 ‘수술의 범위나 양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적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바깥쪽만 수술한 경우와 원통형으로 한 바퀴를 돌아 수술한 경우, 엉덩이까지 함께 한 경우는 회복의 모습이 다릅니다. 그러니 이 기준은 ‘나에게 맞는 일정표’가 아니라 ‘일반적인 안내의 윤곽’으로 읽으시고, 실제 일정은 수술받는 병원과 의논해 정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칼럼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어찌 보면 간단한 내용들이지만 무척 중요하다고요. 일이 급하다는 이유로 복귀 일정을 앞당기거나, 몸이 가벼워졌다고 느껴서 운동을 서두르는 것이 회복기에 가장 흔한 무리입니다. 일정을 짤 때는 중요한 행사나 출장을 수술일 가까이에 두지 않는 식으로 여유를 남겨 두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사진으로 확인하는 허벅지 윤곽 — 같은 자세로 비교하는 법
회복 과정에서 불안해질 때 가장 객관적인 도구는 내 몸을 같은 조건으로 찍어 둔 사진입니다. 아래는 비너스의원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은 한 분의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정면 두 컷과 후면을 같은 자세와 배경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 글에서 말씀드린 ‘같은 조건으로 비교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보여 드리기 위해 골랐습니다. 사진 속 변화가 모든 분께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체형과 수술 범위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먼저 볼 것은 허벅지 바깥쪽 윤곽선입니다. 수술 전에는 골반 아래에서 허벅지 바깥쪽으로 이어지는 선이 바깥으로 도드라져 보이고, 수술 후에는 그 선이 수술 전보다 안쪽으로 정리되어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정면 사진에서는 폭을, 아래에서 이어 볼 후면 사진에서는 엉덩이 아래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선을 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여러 각도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뒤에서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보입니다. 앞에서 Klein 교과서가 엉덩이를 함께 평가해야 하는 이유로 든 ‘비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각도입니다. 엉덩이 바깥쪽 선과 허벅지 바깥쪽 선이 한 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중간에 끊기거나 움푹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된 지방흡입 전후 사진 정보: 비너스의원에서 2025년 촬영한 동일인의 비교 사진입니다. 자세와 비율을 최대한 동일하게 맞춰 촬영되었으며, 환자분의 개인 회복 속도와 결과는 체형 및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부작용 안내: https://myvenus.co.kr/251242
수술 후 1주일 사진을 볼 때 — ‘최종 결과가 아니라 회복 초기의 모습’
회복기에 가장 마음이 흔들리는 때는 수술 후 1주일 안팎에 찍은 사진을 볼 때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케이스리뷰 칼럼에는 이 시기의 사진을 어떻게 보셔야 하는지를 직접 설명한 문장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한 칼럼은 수술 후 사진이 모두 수술 후 1주일째에 촬영한 것이며 아직 부종과 멍이 남아 있는 시기이므로 최종 결과가 아니라 회복 초기의 모습으로 보아 달라고 당부합니다. 또 다른 칼럼은 수술 후 1주일의 노란빛과 붓기는 회복 과정의 일부이니 1개월과 6개월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합니다.
두 칼럼은 복부와 음부·골반 부위의 케이스를 다룬 글이지만, 회복 초기 사진을 보는 원칙은 허벅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른 시기의 사진은 결과를 판정하는 자료가 아니라 경과를 기록하는 자료입니다. 그래서 같은 조건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찍어 두었다가 나란히 놓고 보면 훨씬 마음이 편해집니다. 몇 번 찍으면 좋은지, 어떤 간격이 맞는지는 자료에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병원 안내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숫자보다 기록 — 회복기에 남겨 두면 좋은 것들
회복기에는 체중계 숫자에 자꾸 눈이 갑니다. 하지만 허벅지 둘레는 붓기와 수술 직후의 상태에 따라 날마다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 하나로 하루의 기분을 정하기보다 같은 조건의 기록을 쌓아 두는 쪽이 훨씬 믿을 만합니다. 아래는 부담 없이 지킬 수 있는 기록 습관입니다.
- 같은 장소, 같은 조명, 같은 자세에서 정면·후면·좌우 측면을 찍어 둡니다.
- 사진마다 촬영한 날짜를 적어 둡니다.
- 수술 전 사진을 먼저 남겨 두면 나중에 비교할 기준이 생깁니다.
- 불편하거나 궁금했던 것은 그날 바로 메모해 두었다가 병원에 문의할 때 사용합니다.
- 바지를 입었을 때의 느낌처럼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 변화도 적어 둡니다.
이 습관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회복 중의 불안은 대개 ‘지금 상태가 괜찮은지 알 수 없다’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있으면 병원에서 경과를 이야기할 때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내 마음속의 판단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근거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서 보아야 할 허벅지의 두 곳 — 움푹함과 붉은 자국
교과서와 병원 자료가 공통으로 짚는 주의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움푹함입니다. 비너스의원 자료는 허벅지 관절 위쪽의 지방을 너무 많이 흡입하면 그 부위의 꺼짐이 심해질 수 있다고 주의를 주고, 지방흡입 교과서도 바깥쪽 허벅지는 윤곽이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다루어야 하며 지나친 수술은 패인 곳과 함몰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대퇴골 큰 돌기 위쪽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움푹해지기 쉬운 부위로 꼽힙니다. 이 부분은 수술하는 의사의 판단과 기술에 달린 영역이어서, 병원을 고를 때 이런 부위를 어떻게 다루는지 질문해 볼 만합니다.
둘째는 붉은 자국입니다. 지방흡입 자료는 허벅지를 원통형으로 수술할 때 표층 혈관계가 손상되면 선 모양의 붉은 자국(erythema ab igne)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표층 지방은 흡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른 시기의 붉은 기운은 멍이나 붓기 때문일 수도 있어서, 붉은 자국이 보인다고 모두 이 경우는 아닙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 모양이 보이거나 점점 짙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기다리지 말고 병원에 연락해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걷기 시작할 때 — 무리하지 않는 하루의 감각

회복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하루 중 몸을 쓰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칼럼이 말한 ‘갑작스러운 운동보다 점차적인 활동’이라는 원칙을 생활에 옮기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걷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살피고, 무리한 날 다음 날은 쉬어 갑니다. 의욕이 앞서 갑자기 오래 걷거나 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이 원칙과 정반대입니다. 활발한 운동은 4주가 지난 뒤에야 가능하다는 안내를 기억해 두세요.
옷을 고를 때도 비슷한 감각이 필요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허벅지가 평소와 달라진 상태이므로, 조이는 옷으로 멋을 내기보다 편안한 옷을 선택하면 몸도 마음도 덜 부담스럽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여유를 두고 잡고,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에는 일정을 줄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허벅지 지방흡입 후 붓기는 언제까지 가나요?
자료에는 붓기가 사라지는 기간이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비너스의원 칼럼은 수술 1주일째에는 부종과 멍이 남아 있으므로 1개월과 6개월의 변화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며, 원통형으로 수술하면 회복 기간이 길다고만 설명합니다. 개인의 체형과 수술 범위에 따라 다르므로, 내 경우의 구체적인 경과는 상담에서 확인해 주세요.
Q. 압박복은 얼마나 오래 입어야 하나요?
교과서는 수술 후 첫 한 달 동안 압박복이 림프와 정맥의 미세 마사지 작용을 한다는 한 저자의 경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마다, 수술 범위마다 입는 방법과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간은 수술받는 병원의 안내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Q. 출근은 언제부터 할 수 있나요?
비너스의원 칼럼에는 대개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직장에 나갈 수 있고, 수술의 범위나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무적인 업무는 1~3일이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서서 일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직종은 다를 수 있으므로 직업과 수술 범위를 말씀하시고 상담에서 정하세요.
Q. 운동은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나요?
칼럼에 따르면 가벼운 운동은 불편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고, 테니스·에어로빅·조깅 같은 활발한 운동은 수술 후 4주가 지나야 가능합니다. 어느 경우든 갑작스럽게 늘리지 않고 점차 늘려 가야 합니다.
Q. 종아리까지 한꺼번에 하면 더 편하지 않을까요?
자료에는 원통형 허벅지 지방흡입을 종아리와 발목 수술과 동시에 하면 아주 심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회복의 부담을 함께 생각해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경우의 수술 범위와 순서는 상담에서 의료진과 정하시길 권합니다.
마치며 — 붓기가 걱정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내 범위를 아는 것’입니다
허벅지 지방흡입 후의 첫 한 달은 수술 직후의 묵직함, 경화과정에서 만져지는 단단함, 압박복의 답답함, 조금씩 늘어나는 활동이 한꺼번에 오는 시기입니다.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느낌이 어디서 오는지 알고 있으면 불안은 훨씬 줄어듭니다. 수술 범위가 넓을수록 회복의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배액과 압박복은 병원의 안내를 따라야 하며, 활동은 점차 늘려 가야 한다는 세 가지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수술을 고민하는 단계라면 이 글을 읽고 상담에서 물어볼 질문을 몇 가지 정리해 가시길 바랍니다. 내 수술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엉덩이나 무릎을 함께 보아야 하는지, 압박복과 활동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를 묻는 것만으로도 상담의 질이 달라집니다. 궁금한 점은 상담에서 의료진께 직접 확인해 주세요.
부천 상동역 비너스의원은 지방흡입 수술만 20년을 해 왔습니다. 전화 010-2353-4845 / 032-322-4845,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cxeBlj, 온라인 상담 https://myvenus.co.kr/counsel 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지방흡입 수술에는 부종, 멍, 통증, 감각 변화, 피부 요철 등 부작용 가능성이 따르며, 결과와 회복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안내: https://myvenus.co.kr/25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