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처짐 표층 지방흡입 뒤 일상에서 ‘처음’이 많아지는 여섯 군데 — 속옷 서랍·사무실 책상·운동 가방·거울 앞·검진 달력·체중계에서 챙겨 볼 것
유방처짐 표층 지방흡입 뒤 일상에서 ‘처음’이 많아지는 여섯 군데 — 속옷 서랍·사무실 책상·운동 가방·거울 앞·검진 달력·체중계에서 챙겨 볼 것
수술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병원에서 받은 안내문이 가장 든든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몸이 움직여지기 시작하면 질문은 안내문 밖의 장면에서 생깁니다. 아침에 서랍을 열었을 때 어떤 옷을 꺼내야 하는지, 책상에 앉아도 되는지, 운동 가방을 다시 들어도 되는지, 거울 속 모습이 어제와 다른 건 정상인지 같은 질문들입니다. 이런 질문은 의학 용어로는 잘 나오지 않고, 대부분 일상의 물건과 장소를 따라 나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유방처짐 표층 지방흡입 뒤의 일상을 시간표가 아니라 여섯 군데의 ‘처음’으로 나눠 적었습니다. 속옷 서랍에서는 압박복을, 사무실 책상에서는 일과 복귀를, 운동 가방에서는 운동 재개를, 거울 앞에서는 경과를 읽는 법을, 검진 달력에서는 유방 검진을, 체중계 앞에서는 수술 뒤의 체중 관리를 다룹니다. 각 장면마다 ‘자료에 적힌 것’과 ‘자료에 없어서 상담에서 정해야 하는 것’을 나눠서 표시했습니다.
내용의 출처는 부천 상동역 비너스의원의 지방흡입 FAQ와 유방 지방흡입 안내 자료, 처진 가슴 케이스 안내 글, 그리고 Klein의 투메슨트 지방흡입 교과서와 Serdev가 편집한 지방흡입 교과서의 유방 부분입니다. 압박복을 며칠 입는지, 샤워는 언제부터 하는지처럼 자료에 일률적인 숫자가 없는 부분은 숫자를 지어내지 않고 “진료 때 안내받은 대로”라고 적었습니다. 회복의 속도와 결과는 수술 범위, 체형, 피부 탄력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며, 이 글은 개인별 처방이 아닌 일반 정보입니다.

먼저, 왜 이 수술을 ‘일상’의 관점에서 보는가
유방처짐 상담을 받는 분들의 고민을 들어 보면 거울 속 모양만큼이나 일상의 불편이 자주 나옵니다. 비너스의원의 유방 지방흡입 안내 자료는 가슴이 평균 이상으로 커지면 목과 등, 어깨의 피로감과 통증이 생기고, 가슴 아래쪽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여름철 피부염이 생기기 쉬우며, 일상생활이나 운동할 때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어려워진다고 설명합니다. 처짐이 있는 가슴은 크기와 무게가 함께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의 목표도 모양만이 아니라 이런 일상 장면이 어떻게 달라지느냐와 이어집니다.
비너스의원은 이런 경우 표층 지방흡입(superficial liposuction)으로 접근합니다. 깊은 층뿐 아니라 피부 바로 아래 표층부까지 균일하게 지방을 제거하면 유방의 사이즈가 줄고, 남은 피부가 안쪽으로 수축(retraction)하도록 유도되어 처짐이 함께 다듬어지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비너스의원의 케이스 안내 글은 이 과정에서 표층 지방흡입과 마이크로 지방흡입을 함께 시행하며, 피부 아래 지방층을 고르게 정리해 피부가 다시 수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합니다. 쉽게 말해, 빼야 할 지방은 최대한 확실하게 제거하고 라인은 울퉁불퉁하지 않게 매끈하게 다듬는다는 뜻입니다.
피부 수축에 관해서는 교과서에도 같은 방향의 설명이 있습니다. Serdev가 편집한 지방흡입 교과서는 동력 마이크로 캐뉼라를 쓰는 술자들이 복부와 목 같은 부위에서 피하 조직이 상당히 수축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유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적습니다. 이 수축은 수술대 위에서 끝나는 일이 아니라 수술 뒤 시간이 만드는 변화입니다. 그래서 수술 뒤의 일상은 그 시간을 무리 없이 지나가도록 곁에서 돕는 시간이 되어야 하고, 이 글이 ‘처음’의 장면들을 하나씩 짚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① 속옷 서랍 — 압박복은 ‘입는 옷’이 아니라 ‘회복 도구’입니다
수술 직후 가장 먼저 달라지는 서랍은 속옷 서랍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지방흡입 FAQ 자료는 수술 후에 압박을 위해 압박붕대와 복대로 감아 두었다가, 수술 후 1~2일째에 압박복으로 갈아입는다고 안내합니다. 압박복으로 갈아입으면 움직이는 데 큰 무리가 없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는 설명도 같은 자료에 있습니다. 유방은 이 압박이 특히 중요한 부위로 다뤄집니다.
Klein의 투메슨트 교과서는 유방 지방흡입 후 관리에 ‘트라이모달(trimodal) 압박복’을 쓴다고 설명하면서, 압박복은 환자가 상태에 따라 조일 수 있는 조절형이어야 하고, 압박의 정도는 가능한 한 단단하되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맞추라고 적습니다. 불편하면 압박 정도를 조정해야 한다는 문장도 함께 있습니다. 같은 교과서는 압박이 충분하지 않으면 지혈이 잘 되지 않아 멍이 심해지고 혈종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점을 사진 증례로 보여 줍니다. 헐겁게 입거나 불편하다고 임의로 벗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설명하는 근거입니다.
서랍을 열기 전에 확인해 볼 세 가지
- 입는 방법 — 압박복은 입는 순서와 조이는 정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알려 준 방법 그대로 입고, 불편함이 크면 임의로 벗기보다 먼저 병원에 문의합니다.
- 착용 기간 — 유방 지방흡입 후 압박복을 며칠 입는지는 수술 범위와 경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숫자를 정하지 않았고, 진료 때 안내받은 기간을 기준으로 삼아 주세요.
- 겉옷 고르기 — 앞이 열리는 헐렁한 겉옷은 압박복 위에 입고 벗기에 편합니다. 자료에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고, 생활 팁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② 사무실 책상 — 언제부터 앉아도 될까
다음 장면은 출근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지방흡입 FAQ 자료는 회복 속도에 개인차가 있지만, 병원에서 시술받는 정도의 많은 양이더라도 대부분 수술 후 24~72시간이 지나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소 부위의 미니 지방흡입이라면 수술 다음 날 활동에 문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같은 자료는 가능하다면 2~3일 정도는 집에서 쉴 수 있으면 지방흡입을 받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유방 지방흡입 안내 자료도 통증이 적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회복 기간이 짧은 편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Klein의 교과서 역시 투메슨트 방식은 국소마취로 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일상 활동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고 쓰고, 마취 효과가 오래 남아서 대부분의 환자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외의 진통제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다만 이것은 교과서 저자의 경험이고, 개인의 통증과 회복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숫자는 이렇게 자료에 적혀 있지만, 책상에 앉는 날을 정하는 일은 숫자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앉아서 하는 사무 업무라 해도 팔을 높이 뻗거나 무거운 상자를 옮기는 일이 끼어 있는지, 장시간 이동이 있는지에 따라 부담이 달라집니다. 책상 위 물건 중에서 가장 먼저 챙길 것은 의외로 물병입니다. 지방흡입 후 첫 며칠은 투메슨트 액이 흡입관이 들어갔던 작은 입구로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FAQ 자료는 처음 2일 동안 투메슨트 액의 대부분이 배출되고 2일이 지나면 그 양이 급격히 줄며 1주일이 되면 거의 배액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배출이 있는 시기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출근 전날 가방에 넣어 둘 것
- 여벌의 압박복이나 안내받은 위생 용품 — 종류와 개수는 병원 안내에 따릅니다.
- 작은 물병 — 마시는 양 등 구체적인 지시는 자료에 따로 없으므로, 진료 때 들은 주의가 있으면 그것을 따릅니다.
- 연락처 — 병원 번호를 휴대폰 즐겨찾기에 넣어 두면 갑자기 걱정되는 일이 생겼을 때 헤매지 않습니다.
③ 운동 가방 — 가장 아쉬운 칸은 ‘심한 운동’입니다
운동을 즐기던 분이라면 가장 궁금한 장면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지방흡입 FAQ 자료는 수술 후에 너무 과다한 운동을 하면 진물(seroma)이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주고, 심한 운동은 수술 후 3~4주까지 삼가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진물은 혈장이 지방흡입으로 생긴 빈 공간에 고여 노란 물처럼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며, 너무 표층까지 지방흡입을 강하게 했거나 지나치게 굵은 캐뉼라를 썼을 때 잘 생긴다고 같은 자료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심한 운동’의 기준입니다. 자료는 걷기 같은 가벼운 활동을 몇 일째부터 해도 된다고 유방 부위에 맞춰 적어 두지 않았고, 운동 종류별 허용 시점도 따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숫자를 만들어 말씀드릴 수 없고, 수술 후 경과를 확인하는 진료 때 “제가 하는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라고 구체적인 종목을 들어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요가, 필라테스, 러닝, 수영, 헬스처럼 팔과 가슴을 쓰는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운동 가방에 넣을 것을 정리하는 대신, 운동을 쉬는 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적어 두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이 기간은 ‘운동을 못 하는 시간’이 아니라 경화과정이 지나가고 피부가 자리를 잡는 시간입니다. 가방은 잠시 현관에 두고, 그 시간 동안 아래 거울 앞 장면에서 설명하는 기록을 남겨 보세요.
④ 거울 앞 — 5~7일의 단단함, 4주의 매끈함, 6개월의 변화
거울 앞에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오해는 수술 후 일주일 무렵의 모습을 최종 결과로 읽는 것입니다. 비너스의원의 FAQ 자료는 수술 후 5~7일 정도 되면 피부가 딱딱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과라고 설명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딱딱해진 부분과 덜 딱딱한 부분이 구별되면서 피부가 약간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고, 4주 정도 지나면 딱딱함이 풀리고 붓기가 거의 빠져서 매끄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1주 무렵의 단단함은 걱정거리가 아니라 지나가는 단계라는 뜻입니다.
유방에 관해서는 Klein의 교과서가 한 가지를 더 덧붙입니다. 유방 지방흡입 후에는 때때로 일시적인 멍울 같은 단단함이 생기고 이것이 몇 주 동안 이어질 수 있으며, 복부나 허벅지 지방흡입 뒤에 만져지는 일시적인 단단함과 같은 성격이고 대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또 교과서의 증례 사진 설명에는 마이크로 캐뉼라로 유방 축소를 한 뒤 유방 크기가 최대 6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줄어든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거울 앞의 비교는 ‘어제와 오늘’이 아니라 ‘이번 달과 지난달’로 하는 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손끝에서 새로운 멍울이 느껴질 때
유방은 다른 부위보다 멍울에 더 예민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Klein의 교과서도 유방의 멍울은 다른 부위의 피하 멍울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쓰고, 수술 후 양성 멍울과 악성 가능성을 구분하려면 수술 전 기준이 되는 유방 촬영과 수술 전 유방 진찰 기록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문단은 수술 후 1~2개월 사이에 새 멍울이 생겼다가 이후 몇 주에 걸쳐 작아진다면 악성일 가능성은 낮고 침습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적습니다. 다만 이것은 판단 기준이 아니라 설명이므로, 이 글을 읽고 스스로 ‘괜찮다’고 결론 내리지 마시고, 멍울이 만져지거나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반드시 병원에 연락해 확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병원 사진은 어떻게 찍혀 있을까 — 정면·45도 측면·측면으로 읽는 기준
다음은 비너스의원에서 수술받은 한 분의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정면, 45도 측면, 측면 세 방향의 사진을 나란히 놓았습니다. 각 사진의 왼쪽이 수술 전(BEFORE), 오른쪽이 수술 후(AFTER)입니다. 첫 번째는 정면입니다. 수술 전에는 양쪽 유방의 아래쪽이 아래로 늘어져 유방 하방 경계가 낮게 보이고, 수술 후에는 유방의 크기가 줄고 아래 경계가 위로 올라온 모습입니다.


두 번째는 몸을 비스듬히 돌려서 찍은 45도 측면 사진입니다. 정면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유방의 앞쪽 돌출과 바깥쪽 볼륨이 보입니다. 수술 전에는 유방이 앞과 아래로 쏠려 있고, 수술 후에는 앞쪽으로 나온 정도가 줄고 위치가 올라온 모습입니다. 45도 측면 사진은 자세에 따라 달라 보이기 쉬워서, 팔 위치와 몸이 돌아간 정도를 함께 살피며 두 장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측면입니다. 옆에서 보면 처짐이 앞에서 보는 것보다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수술 전에는 유방 아랫부분이 아래로 내려앉아 하방 라인이 낮게 보이고, 수술 후에는 유방의 아래 라인이 올라가고 앞으로 나온 정도가 줄어든 모습입니다.


이 사진들은 기대치를 정하는 자료가 아니라 상담에서 “내 경우에는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를 이야기하는 출발점입니다. 피부 탄력, 처짐의 정도, 유방 속 지방과 유선 조직의 비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촬영 시점과 조명, 자세에 따라 피부색과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게시된 지방흡입 전후 사진 정보: 비너스의원에서 2023년에 촬영한 동일인의 비교 사진입니다. 전후 사진의 크기를 같은 비율로 맞추어 편집했고, 유두 부위는 비식별 처리되어 있습니다. 촬영 자세와 팔 위치는 사진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개인 회복 속도와 결과는 체형 및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⑤ 검진 달력 — 유방 검진은 수술 뒤에도 이어집니다
다섯 번째 장면은 검진 달력입니다. 유방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수술 후에 유방 검진을 받는 데 문제는 없을까요?”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유방 지방흡입 안내 자료는 이 수술이 유선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유방암 검진에 장애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장점으로 설명합니다. 같은 자료는 유선 손상이 없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분만 계획이 있거나 미혼인 분들께도 권해 드릴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검진을 어떻게 이어 갈지에 관해서는 Klein의 교과서가 구체적인 기준을 적고 있습니다. 투메슨트 지방흡입 후 유방 촬영(mammogram) 소견은 환자들에서 정상 범위였고, 수술 전후 촬영을 비교하면 유방 크기의 뚜렷한 감소와 가끔 나타나는 가벼운 섬유화 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며, 한 환자에서만 석회화가 보였는데 이는 유방암과 관련된 석회화와는 달랐다고 적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유방 촬영은 기존의 악성 병변을 배제하고 앞으로의 검진과 비교할 새로운 기준 촬영(baseline)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하며, 여성 유방 지방흡입 후 3~6개월 시기에 권장된다고 설명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수술 전에는 기준이 되는 유방 촬영과 진찰 기록을 남겨 두고, 수술 후에는 교과서가 제시하는 3~6개월 시기를 달력에 표시해 두었다가 담당 의료진과 검진 일정을 상의하면 됩니다. 이 교과서의 기준은 한 의사의 경험과 권고이고 환자마다 필요한 검진 시기는 연령과 병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일정은 진료 때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달력에 칸 하나를 미리 비워 두는 것만으로도 ‘수술하고 끝’이라는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⑥ 체중계 — 수술 뒤에도 ‘남아 있는 지방세포’는 반응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체중계입니다. 비너스의원의 케이스 안내 글은 지방흡입 후에도 남아 있는 지방세포는 체중이 늘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유방은 지방 성분이 많은 부위라서 수술 후 체중이 변하면 크기와 모양도 함께 달라질 수 있고, 나이에 따른 변화도 유방의 모양에 영향을 준다고 같은 글에 적혀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도 체중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다듬어진 모양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입니다.
관련된 문헌도 있습니다. 지방흡입 뒤에 유방이 커졌다는 보고도 문헌에 있습니다. Frew 등의 논문에서는 기존 방식 지방흡입 뒤 유방이 커졌다고 보고한 환자가 37%, 동력 방식 지방흡입 뒤가 34%였고, 연구진은 호르몬 비율의 변화를 가능한 원인으로 제시하면서 체중 증가도 한 요인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연구는 유방 지방흡입의 결과를 평가한 것이 아니라 지방흡입 뒤 유방 크기 변화를 환자 보고로 조사한 것이어서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체중과 호르몬 변화가 유방 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방향성으로만 읽어 주세요.
한 가지 짚어 둘 점이 있습니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몸의 윤곽을 다듬는 수술입니다. 이 점은 비너스의원이 오래전부터 칼럼으로 설명해 온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체중계의 숫자가 곧 수술 결과의 점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수술 뒤 몇 개월 동안 체중이 크게 오르내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처진 가슴을 다듬은 라인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 체중이나 식사 방법은 자료에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므로 진료 때 상담해서 정하시면 됩니다.
체중계 앞에서 기록해 볼 것
-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조건으로 재기 — 하루 단위의 오르내림보다 몇 주 단위의 흐름을 봅니다.
- 체중과 함께 속옷 맞음새를 메모하기 — 숫자가 같아도 몸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한쪽만 커 보임, 급격한 체중 변화 등)는 사진과 함께 상담 때 보여 주기.
여섯 장면을 한 장에 — 상담 때 물어볼 것 정리
여섯 군데를 지나왔으니 이제 질문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아래 질문은 이 글에서 ‘자료에 숫자가 없어서 상담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항목들을 모은 것입니다.
- 압박복은 어떤 순서로 입고, 얼마 동안 어떻게 입나요?
- 샤워와 세탁은 언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하나요?
- 제가 하는 일(앉아서 하는 일 / 서서 움직이는 일)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 제가 하는 운동은 언제부터, 어떤 강도로 가능한가요? 걷기는 언제부터인가요?
- 경과 확인은 언제, 몇 번 오면 되나요?
- 수술 후 유방 검진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은가요? 수술 전 기준 촬영이 필요한가요?
- 체중은 어느 범위 안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은가요?
- 새로 만져지는 멍울이나 통증이 있을 때 어디로 연락하면 되나요?
자주 받는 질문 네 가지
Q. 한 번 수술하면 처짐이 다시 생기지 않나요?
비너스의원의 케이스 안내 글은 수술 후 체중 변화와 나이에 따른 변화가 유방 모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수술로 라인을 다듬어도 그 뒤의 체중과 나이의 영향은 계속됩니다. 처짐이 다시 생기는지 여부를 단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Q. 처진 가슴이 수술 후 완전히 교정되나요?
그렇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비너스의원의 안내 글은 표층 지방흡입이 피부 수축을 유도해 처짐 개선을 돕는 방법일 뿐 늘어진 피부를 모두 없애는 방법은 아니라고 분명히 적습니다. 수술 전에 이미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다이어트로 남은 지방이 적은 상태에서 피부만 많이 늘어나 있는 경우에는 약간의 처짐이나 주름이 남을 수 있습니다.
Q. 유선 조직이 많은 가슴도 줄어드나요?
지방흡입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유방 속의 지방 성분입니다. 그래서 유선 조직의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볼륨 감소가 적을 수 있다는 것이 비너스의원 안내 글의 설명입니다. 수술 전 상담에서 피부 탄력과 처짐의 정도, 유방 속 지방의 비율을 함께 살펴서 기대할 수 있는 범위를 미리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Q. 수술 후 사진을 일주일 만에 찍으면 효과가 작아 보이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비너스의원이 수술 후 1주일째 사진을 소개할 때마다 붓기와 멍이 남아 있는 시기라서 최종 결과가 아니라 회복 초기의 모습이라고 덧붙이는 이유입니다. 피부가 딱딱해지는 5~7일 무렵의 모습과 붓기가 거의 빠지는 4주 무렵의 모습은 같지 않고, Klein의 교과서에 따르면 유방 크기의 변화는 6개월에 걸쳐 이어지기도 합니다.
솔직하게 적는 한계와 부작용
이 글은 유방처짐에 대한 표층 지방흡입을 설명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 탄력, 처짐의 정도, 유방 속 지방과 유선 조직의 비율에 따라 수술로 기대할 수 있는 변화의 범위가 다르며, 처짐이 일부 남거나 피부 주름이 남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멍, 부종, 통증, 감각 변화, 피부 표면의 굴곡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고, 표층 지방흡입은 지방층이 균일하지 않으면 울퉁불퉁해질 여지가 있다는 점도 병원 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 상담에서 현재 상태와 기대할 수 있는 범위를 충분히 이야기해 보고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상담은 아래 연락처로 받고 있습니다. 부천 상동역 비너스의원 / 전화 010-2353-4845, 032-322-4845 /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cxeBlj / 온라인 상담 https://myvenus.co.kr/counsel
※ 부작용: 출혈, 감염, 혈종, 피부 불균형, 감각 이상, 색소 침착,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수술에는 부작용 가능성이 따르며, 수술 범위와 체형, 건강 상태에 따라 회복 과정과 결과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지방흡입 부작용 안내: https://myvenus.co.kr/251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