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심해진 유방하수, 표층 지방흡입 회복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출산 후 심해진 유방하수, 표층 지방흡입 회복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임신과 수유를 거치면서 가슴 모양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브래지어 사이즈는 자꾸 바뀌었고, 벗으면 가슴이 아래로 처지면서 그 아래 피부끼리 맞닿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어깨와 목이 늘 뻐근했던 것도 단순히 육아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가슴 무게와 처짐이 함께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여름이 되면 가슴 아래쪽 피부가 자꾸 짓무르듯 붉어졌고, 몸에 맞는 옷을 고르는 것도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아이를 안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슴과 어깨에 가는 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것 같아,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수유가 끝나고도 가슴 모양이 예전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확인한 뒤부터, 저는 유방하수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비너스의원에서 표층 지방흡입으로 유방하수와 유방축소에 접근한다는 자료를 보게 되었고,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찾아본 자료와 실제 회복 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한 기록입니다.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의학적인 내용은 비너스의원에서 안내받은 자료를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유방하수, 왜 출산과 수유 이후 더 심해질까

가슴이 평균 이상으로 크고 처짐이 있는 경우 목이나 등, 어깨의 피로감과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가슴 하방 피부가 서로 눌리고 마찰되면서 자극을 받아 특히 여름철에는 피부염 등이 잘 발생한다는 설명도 함께 들었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운동을 할 때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것은 물론,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 어렵다는 것도 흔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임신과 수유 기간 동안 유방 조직과 피부가 반복적으로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원래도 있던 처짐 경향이 출산 이후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저 역시 처음부터 원인을 가슴 무게와 처짐으로 의심하지는 못했습니다. 피부과에서 접촉성 피부염 정도로 안내받고 연고를 처방받아 그때그때 넘기곤 했는데, 근본 원인은 체형 변화에 있었던 셈입니다. 이런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비너스의원에서는 표층 지방흡입(superficial liposuction)을 통한 접근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유방 안의 지방층, 특히 표층부까지 균일하게 지방을 제거하면 사이즈가 줄어드는 동시에 피부 수축(retraction)이 함께 유도되어 처짐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체형 변화를 확인하며 몸을 관리하는 젊은 여성
체형이 달라졌다는 걸 인지하는 순간부터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참고용 스톡 이미지이며 실제 환자 사진이 아닙니다.)

표층 지방흡입이 유방하수를 개선하는 원리

지방흡입 수술후 회복과정을 설명하는 자료에 따르면, 피부와 근육 사이에 있는 지방층을 제거하면 피부 안쪽 지방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남아돌게 되고, 이 피부가 쪼그라들며 뭉치는 경화 과정(hardening process)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 경화 과정 때문에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일 때와 달리 지방흡입 후에는 피부 처짐이 잘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늘어진 피부가 수축되어 자연스러운 모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이러한 피부 수축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지방흡입에 대한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며, 특히 가슴 지방흡입으로 유방의 처짐을 교정하거나 유방을 축소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관련해서 찾아본 자료 중에는 Gasparotti 등의 보고를 인용하며, 표층지방흡입 또는 전층지방흡입술로 진피층 하방의 피하지방층을 더 얇게 남기면 피부 수축을 더 많이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유방축소 지방흡입 후 1주일 시점의 전후사진을 비교한 사례 설명에서는, 표층지방흡입으로 유방의 사이즈가 줄면서 위로 올라간 변화가 확인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구성된 피부 탄력이 이 수축 과정에 관여한다는 점도 함께 안내받았는데, 다만 피부 탄력이나 처짐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수축 정도 역시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게 해준 설명도 있었습니다. 얼굴 피부에 레이저나 미세바늘 시술로 미세한 상처를 내어 섬유화 반응을 유도하면 그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가 리프팅되는 것처럼, 지방흡입 수술도 단순히 사이즈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섬유화와 유착이라는 회복 과정을 이용해 처짐을 개선하고 리프팅 효과를 만든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섬유화·유착 반응을 결과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려면 상당한 경험이 필요하고, 지나치게 많은 지방을 한 번에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의도 함께 안내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사이즈를 최대한 많이 줄이는 것보다 제 체형에 맞는 적정선을 찾는 상담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층 지방흡입과 다이어트로 뺀 살은 무엇이 다를까

회복 과정을 알아보면서 함께 궁금했던 것은 “그냥 다이어트로 가슴을 줄이면 안 되는가”였습니다. 찾아본 자료에 따르면 지방흡입은 몸매를 성형하는 수술이지, 체중 관리를 위한 수술은 아니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면 지방세포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지 지방흡입처럼 지방층 자체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어서, 요요가 오면 다시 그 부위에 살이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반면 지방흡입으로 제거된 지방세포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지 않기 때문에, 이후 체중이 늘더라도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언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가”였습니다. 찾아본 자료에서는 살이 찐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져야 피부 수축이 잘 이루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어트로 미리 살을 뺀 뒤 지방흡입을 하면 피부가 이미 늘어져 있어 수술 후 피부 밀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수술을 결심했다면 무리하게 먼저 체중을 줄이기보다, 현재 체형 상태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사람마다 피부 탄력과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시기는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지방을 얼마나 남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회복 과정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또 다른 부분은, 지방층을 얼마나 남기고 얼마나 제거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이크로 캐뉼라를 이용한 지방흡입에서 깊은 층의 지방을 많이 남길수록 만졌을 때 더 부드럽고 울퉁불퉁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그만큼 지방층이 남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체중이 늘면 그 부위에 다시 살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반대로 표층까지 균일하게 지방을 제거하면 피부 수축은 더 크게 유도되지만, 그만큼 시술자의 경험과 세심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상담에서 직접 여쭤보고, 제 체형과 처짐 정도에 맞는 흡입 범위를 의논했습니다.

회복 첫 1~2주 — 압박과 경화 과정 이해하기

수술 직후에는 압박복을 착용하여 부기를 줄이고 피부와 지방층이 다시 밀착되도록 도와준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이 시기에는 만졌을 때 단단하게 뭉친 느낌이 드는 경화 부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앞서 설명한 경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붓기나 멍이 남아 있는 것도 이 시기의 흔한 경과이고, 회복 기간은 수술 범위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압박복 착용 기간이나 마사지 방법 같은 구체적인 관리법은 병원에서 개인 상태에 맞춰 안내받는 것이 정확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브래지어를 다시 맞추는 대신 압박복으로 대체하고, 밤에 돌아눕는 자세를 신경 쓰는 정도로 지냈습니다. 통증보다는 뻐근함과 당김이 더 크게 느껴졌는데, 이 역시 경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는 설명을 들었던 터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샤워할 때 압박복을 벗었다가 다시 입는 과정이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며칠 지나니 요령이 생겨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잠자리에서는 등을 세우고 자는 자세가 편했고, 옆으로 눕는 자세는 2주 정도 지나서야 조금씩 시도해봤습니다.

측면에서 본 변화 — 사이즈와 처짐이 함께 달라진 부분

표층 지방흡입 후 측면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사이즈 감소와 처짐 교정이 함께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아래는 비너스의원에서 유방축소 지방흡입을 진행한 사례의 전후사진입니다.

측면에서 본 변화를 보면서 가장 크게 체감한 것은 옆으로 봤을 때 가슴 아래쪽 라인이 정리됐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브래지어 없이 옆에서 거울을 볼 때마다 아래로 처진 라인이 신경 쓰였는데, 회복이 진행되면서 그 라인이 점차 위로 정리되어 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변화 폭은 사진 속 사례와 제 경우가 완전히 같지는 않았고, 체형과 처짐 정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상담 때부터 안내받았습니다.

회복 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젊은 여성
회복 초반에는 격한 움직임보다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로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참고용 스톡 이미지)

활동 재개 타임라인 — 운전부터 활발한 운동까지

지방흡입 수술 후 활동에 대한 안내 자료에 따르면, 운전은 수술 후 24시간이 지나야 하고, 대개 수술 후 1~2일이 지나면 직장에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무적인 업무라면 1~3일 정도 지나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불편함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지만, 테니스나 에어로빅, 조깅처럼 활발한 운동은 수술 후 4주는 지나야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운동 강도를 올리기보다는 점차적으로 활동을 늘려가는 것이 권장된다는 점도 함께 들었습니다.

저는 이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첫 2주는 걷기 정도만 하고 3~4주차부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흔들리는 느낌이 신경 쓰여 운동을 미루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는데, 압박복을 계속 착용한 상태로 강도를 낮춰 진행하니 큰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안내받은 회복 시기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표입니다.

유방하수 표층 지방흡입 회복 타임라인 인포그래픽
수술 당일부터 3~6개월까지, 시기별 회복 흐름을 정리한 표입니다. 실제 경과는 수술 범위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보듯 1~3일은 붓기와 멍이 두드러지는 시기이고, 1~2주차에는 멍이 빠지며 실밥을 제거하고 사무직 기준으로 복귀가 가능해진다고 안내받았습니다. 1~3개월은 앞서 설명한 경화 단계와 겹치는 시기로, 이 기간 동안 가슴 라인과 브라 사이즈가 계속 정리되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6개월에 걸쳐 피부 수축이 이어지면서 처짐 개선과 최종적인 모양이 자리를 잡는다는 설명이었는데, 저 역시 이 시점 전후로 몸에 맞는 옷을 고르는 데 느꼈던 어려움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야외에서 가볍게 조깅하는 젊은 여성
활발한 운동은 대개 4주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고용 스톡 이미지)

45도 각도에서 본 변화

정면이나 측면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본 변화도 함께 남겨둡니다.

45도 각도로 봤을 때는 정면이나 측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옆쪽 볼륨 변화가 더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전에는 옆에서 봤을 때 가슴 옆선과 겨드랑이 쪽이 이어지는 라인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회복이 진행되면서 그 라인도 함께 정리되어 갔습니다. 다만 이 역시 사진 속 사례와 제 경우가 완전히 같은 정도로 변화한 것은 아니었고, 체형과 처짐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계속 염두에 뒀습니다.

표층 지방흡입만으로 접근하는 이유

비너스의원에서는 유방하수와 유방축소에 지방흡입만으로 접근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캐뉼라가 들어가는 작은 절개구만으로 진행되어 흉터 부담이 적다는 점, 유두 위치나 유선 조직을 건드리지 않는 방식이라 유두 감각 저하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 같은 이유로 이후 수유 계획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습니다. 또한 유방뿐 아니라 부유방, 겨드랑이, 유방 옆구리 등 주위 조직의 지방까지 함께 정리할 수 있어 모양이 자연스럽고 경계가 부드럽게 이어진다는 설명도 있었습니다. 유선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이후 유방암 검진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확인했습니다.

회복 후 편안하게 일상복을 입은 젊은 여성
회복이 진행되며 예전에 불편했던 옷도 다시 편하게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용 스톡 이미지)

3개월 이후, 지금 느끼는 것

회복 3개월을 지나면서는 경화되어 있던 부분들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고, 브래지어를 다시 맞추러 갔을 때 사이즈가 확실히 줄어든 걸 실감했습니다. 안내받은 자료에서도 3~6개월에 걸쳐 피부 수축이 이어지면서 처짐 개선과 최종적인 모양이 자리를 잡는다고 했었는데, 저 역시 그 시점을 지나며 몸이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최종 결과가 자리 잡는 시점이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 저와 똑같은 속도로 변화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상담에서 들었던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도 가끔 회복 초반에 찍어둔 사진과 지금 모습을 비교해보는데, 그때는 몰랐던 작은 변화들이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브래지어를 다시 맞추면서는 예전에 입던 와이어 브라 대신, 처짐이 개선된 라인에 맞는 새로운 사이즈로 바꿨습니다. 회복 초반에는 압박복 위주로 지내다가, 경화가 어느 정도 풀린 시점부터 순서대로 브라렛, 와이어 없는 브라, 이후 일반 브라 순으로 넘어갔던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이런 순서나 시기 역시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저는 병원에서 안내받은 시기를 기준으로 삼고 조금씩 앞뒤로 조정했습니다.

옷차림과 일상에서 체감한 변화

회복이 진행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사실 몸의 사이즈보다 일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몸에 맞는 옷을 고르기가 유독 어렵다고 느꼈는데, 회복 후반부로 갈수록 이전에는 부담스러웠던 얇은 니트나 몸에 붙는 원피스도 한 번씩 꺼내 입어볼 수 있게 됐습니다. 브래지어를 고를 때도 와이어가 파고들던 자리가 편해졌고, 여름철마다 반복되던 가슴 아래쪽 트러블도 예전보다 줄었습니다. 이런 일상적인 변화는 사진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저에게는 수술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였던 부분이라 따로 기록해둡니다. 다만 이 부분 역시 체형과 생활 습관에 따라 체감하는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궁금해하는 것들

Q. 지방흡입으로 유방을 축소하면 흉터가 남나요?

캐뉼라가 들어가는 작은 절개구만으로 진행되어 흉터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흉터의 형태나 회복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 구체적인 부분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유두 감각이 없어지거나 나중에 수유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요?

유두 위치나 유선 조직을 건드리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두 감각 저하가 생기지 않고, 같은 이유로 수유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안내받았습니다.

Q. 운동은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나요?

가벼운 운동은 불편함이 없으면 시작할 수 있고, 테니스나 조깅처럼 활발한 운동은 수술 후 4주는 지나야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강도를 올리기보다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Q. 유방암 검진에 영향을 주지는 않나요?

유선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식이라 이후 유방암 검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안내받았습니다.

Q. 다이어트로 살을 먼저 빼고 수술받는 게 낫지 않나요?

찾아본 자료에서는 오히려 살이 찐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져야 피부 수축이 충분히 이루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미리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피부가 이미 늘어져 있어 수술 후 밀착이 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부분도 개인의 체형과 피부 탄력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시기는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압박복은 얼마나 오래 착용해야 하나요?

압박복은 부기를 줄이고 피부와 지방층이 다시 밀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착용 기간은 수술 범위와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정확한 기간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비용이나 제 체형에 맞는 결과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체형과 처짐 정도, 흡입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온라인 글만으로는 정확히 안내드리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지방을 많이 뺄수록 처짐이 더 좋아지나요?

지방을 많이 제거할수록 사이즈는 줄어들지만, 지나치게 많은 지방을 한 번에 제거하려 하면 오히려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사이즈 감소와 피부 수축의 균형을 맞추는 적정 범위는 체형마다 달라지므로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수술 후 체중이 늘면 가슴도 다시 커지나요?

지방흡입으로 제거된 지방세포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지 않기 때문에, 이후 체중이 늘더라도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다만 깊은 층의 지방을 얼마나 남겼는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부분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Q. 회복 중 통증이 예상보다 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통증이나 붓기가 예상보다 심하게 느껴진다면 임의로 참지 마시고 병원에 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경화 과정에서 오는 뻐근함과 그 외의 증상을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 구체적인 증상은 상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상담을 앞두고 정리해본 질문들

회복기를 지나며 상담 때 미리 여쭤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던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유방하수나 유방축소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항목을 참고해서 상담 때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 본인의 처짐 정도와 사이즈에 맞는 흡입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 표층과 심부, 어느 층의 지방을 어떤 비율로 제거할 계획인지
  • 압박복 착용 기간과 활동 재개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 절개구의 위치와 흉터가 남는 형태는 어떻게 되는지
  • 수유 계획이나 유방암 검진 이력이 있다면 미리 알려야 하는지

저는 이 목록을 미리 정리해서 상담 때 하나씩 여쭤봤고, 그때마다 제 체형과 상태에 맞는 답을 따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유방하수라도 처짐 정도나 사이즈, 피부 탄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찾은 정보만으로 결과를 예상하기보다는 이렇게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저처럼 출산과 수유를 거친 경우라면 유선 조직이나 수유 계획과 관련된 부분도 함께 짚어보시길 권합니다.

마무리하며

출산과 수유를 거치며 달라진 가슴 모양 때문에 여름마다 반복되던 트러블과 어깨 통증이, 회복 과정을 지나며 조금씩 나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압박복을 챙겨 입고, 경화 과정을 이해하고, 활동 재개 시기를 지키는 것 하나하나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준다는 걸 직접 겪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활발한 운동을 4주 이후로 미루는 것이나, 압박복을 권장 기간만큼 유지하는 것처럼 사소해 보이는 부분들이 실제로는 피부 수축과 처짐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설명을 듣고 나서는, 조급해하지 않고 시기를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지방을 얼마나 남기고 제거할지, 상담에서 제 체형에 맞게 범위를 정했던 과정도 돌아보면 결과에 꽤 영향을 준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에 적은 회복 속도와 변화 폭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안내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실제 결과는 체형과 처짐 정도, 개인의 회복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유방하수나 유방축소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본인의 상태에 맞는 방법인지, 지방흡입만으로 접근하는 것이 본인 체형에 적합한지를 병원에서 정확히 상담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저처럼 출산과 수유를 거치며 가슴 모양이 달라진 경우라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상담을 통해 본인의 체형에 맞는 정보를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부작용: 출혈, 감염, 혈종, 비대칭, 감각 이상, 구형구축, 피막 파열,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https://myvenus.co.kr/251242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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